관악산의 남근석과 와근석을 찾아서
관악산 남근석을 찾아 사당역에서 관음사 방향으로 오른다.
관음사 입구 들머리에서 사당능선을 따라 오르면 낙성대 역 갈림길 직전 파이프능선 갈림길을 만난다. 이정표는 연주대 2.4km, 사당역 2.6km. 방향 표시가 없는 직진 길을 택해 10분 쯤 가면
우측에 바위지대가 있고 곧 좌측에 계곡을 건너는 길이 보인다.
계곡을 건너 파이프 능선으로 오르면 넓은 암반의 암릉지대가 나오고
우측에 리얼한 남근석이 서 있다. 아들 낳고 싶은 사람이 많이 만진다고...
남근석을 보고 이제 누운 남근석, 와근석을 만나러 간다.
다시 사당능선 갈림길로 돌아와 연주대 방향 사당능선을 타고 오른다.
유명한 하마바위가 있고 계속 가면 마당바위.
마당바위 가기 직전 바위지대가 나오는데 길은 암릉을 우회해 가게 되어 있어 그냥 지나치기 쉽다.
바위 위로 오르면 고개 숙이고 앉은 불독 모습의 바위가 있고
앞쪽으로(진행 방향) 가보면 와근석이 보인다.
<하마바위>
<불독바위>
<와근석>
그런데 그동안 본 남근석 중 가장 잘 생긴 넘은 제천 동산의 남근석,
옆에 만지지 말라고 팻말을 붙여 놓았다.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자꾸 만져 자꾸 커진다고.
괴산 신선봉의 바위도 특이한 모습이다.
<동산 남근석>
<신선봉 남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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