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에서/해파랑길(동해안)
[해파랑길] 경포호 둘레길 따라
카페인1112
2012. 6. 24. 20:10
[해파랑길] 경포호 둘레길 - 길 위에서 전설과 역사를 만나며...
<6월 16일(토)>
오후 늦은 시간 강릉으로 떠난다. 오늘은 경포호를 둘러보고 조선시대 사대부 전통가옥 선교장에서 하룻밤 을 계획. 경포해변 입구에 주차하고 경포호 둘레길을 따라 출발.
강릉시 중심부에서 북쪽으로 6km 정도 거리에 있는 경포호는 호숫가를 따라 4.35km의 산책로 가 잘 조성되어 있다. 경포호는 ‘거울같이 맑은 호수’라는 뜻에서 생긴 이름. 그래서 다섯 개의 달이 뜨나 보다. 길 위에서 수 많은 역사와 전설을 만나게 된다.
* 경포호의 전설 – 전에는 큰 마을이 있었는데 인색한 최부자가 시주를 청하는 스님을 박대해 그의 집터는 호수로, 최부자집 창고의 쌀은 적곡(積穀)조개로 변했다고 한다.
<고려말 강원도 간찰산 박신과 강릉기생 홍장의 전설이 전해지는 홍장암>
<경포 꽃동산에는 꽃양귀비가 곱게도 피고>
<참소리박물관 - 세계 최대 규모의 축음기 박물관>
<관동팔경의 수일경 경포대>
<허균,허난설헌 공원 입구>
<금강송 송림을 따라가면 허난설헌 생가 터>
<허난설헌 생가 터에 있는 이광로 옥>
<다시 둘레길로>
<경호교 아래 새들이 저녁식사 준비중>
<여유 있게 1시간 20분이나 걸었던 둘레길 산책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