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동해1구간① - 옥계해변에서 망상해수욕장까지
[해파랑길] 동해1구간① - 옥계해변에서 망상해수욕장까지
- 유리 같이 맑은 도직해변을 지나 망상해변으로
* 2,012년 8월 19일 (일), 맑음.
* 동해 1구간 일부(옥계해변~망상해변) 6.9km, 2시간 10분 소요.
<옥계해수욕장(10:30)~도직항(11:32)~도직해수욕장(11:55)~망상해수욕장(12:40)>
아름드리 노송이 장관을 이루는 옥계해변을 출발, 해파랑길 동해 1구간 답사를 시작한다. 겨우 강릉1구간 6km를 걸었으니 동해 1구간 정도는 마쳐야 정상. 하지만 날이 이리 더우니 아무래도 오늘은 적당히 마치고 귀경하는 게 좋겠다.
<노송이 우거진 옥계해수욕장 출발>
옥계해수욕장에서 주수천을 건너는 철 다리를 건너면 바로 옥계항, 하지만 그 다리는 출입금지. 낙풍천 옆 도로를 따라 옥계해변 입구로 나온다. 곧 낙풍천을 건너는 광포교.
다리를 건너니 공장 좌측으로 비포장 뚝방 길이 이어진다. 주수천을 보면서 공장을 빙 돌아 가는 것. 이곳 주수천은 양양 남대천, 삼척 오십천과 함께 연어가 회귀하는 모천이다.
<낙풍천을 건너는 광포교>
<다리를 건너와 뒤돌아보고>
<주수천 옆 뚝방 길을 걷는다>
풀과 잡목이 무성한 천변을 보면서 15분 정도 걸으니 주수천을 건너는 본동교가 있고 그 뒤는 동해대로(7번 도로)가 지난다. 본동교를 건너 작은 마을을 통과하면 동해대로, 7번 도로를 따라 옥계항 앞을 지나는 것.
시멘트 시설물 아래를 지나 아담한 시골 마을에 들어서니 오른 쪽에 성황당이 보인다. 날이 워낙 더운 데다 이제부터 뜨거운 도로를 걸을 걸 생각해 또 성황당 옆에서 한참 휴식.
<다시 주수천을 건너는 본동교>
<작은 마을을 가로지르면 7번 도로를 만난다>
<이 작은 마을에도 성황당이 있고>
동해대로 7번 도로를 따라 동해,삼척 방향으로 걷는다. 주수1리 버스 정류장과 한라시멘트 공장의 옥계항 을 지나니 성황당이 보이고 이제는 철망 옆 좁은 도로가를 걸어야 한다.
잠시 걸으니 좌측에 작은 항구가 보이고 철망 사이 항구로 나가는 길이 보인다. 나중 알아보니 이곳이 바로 도직항. 문 안으로 들어가 우측 철조망 옆 순찰로를 따라 걷는다. 이 순찰로를 이용하지 못했으면 7번 도로를 따라 위험한 도로를 걸었어야 하는 것.
<7번 도로를 걸어 한라시멘트 공장이 있는 옥계항을 지난다>
<이 마을은 주수1리>
<옥계항 앞 역시 작은 성황당이 보이고>
<잠시 좁은 길을 걸어야 한다>
<도직항 들어가는 길>
철망 옆 순찰로를 5분 정도 걸으니 우측에 영동선 철로와 7번 도로가 보이고, 자갈밭 해변으로 내려서게 된다. 이제 해변 모래밭을 걷는 것. 해변은 그저 편안하고, 시원하고, 맑다. 모래 밭을 걷다 신발을 벗고 찰랑이는 물 가장자리를 걷는다. 육지와 바다 사이를 넘나 드는 것, 우와, 진짜 해안선 걷기! 모래는 단단하고 바닷물은 시원해 발이 편하다.
<도직항 우측, 순찰로를 따라 도직해변으로>
이 순찰로를 이용하지 못 하면 위험한 7번 도로를 걸어야 하는 것.
<도직항 풍경>
<투명한 블루, 바닷가에서 이리 맑은 물색은 처음 보았다>
<순찰로를 내려서고 이제부터는 모래밭을 걷는다>
<맑고 깨끗한 해변>
강릉의 최남단 해수욕장인 도직해수욕장(강릉시 옥계면 도직리), 이렇게 경관이 좋고 물이 맑은데 사람들은 왜 이곳을 모를까? 하긴 피서철 호젓한 분위기보다 북적북적하는 곳에서 같이 어울리고 싶은 기분도 있겠다.
어린아이 하나가 모래로 집을 짓는데 너무 열심이다. “뭐 짓는 거니?” 무슨 집을 짓는다는데 그 아이의 세계를 모르니 내가 알아들을 수 있나?
<한가한 도직해수욕장, 이곳을 지나면 동해시>
도직해변을 지나면 강릉과 동해시 경계가 된다. 이제 강릉 해안선 64.5km가 모두 끝나고 동해시 해안선을 걷게 되는 것. (강릉 64.5km 해안선은 강원도 해안선 318km중 20.2%를 점유) 곧 분주한 기곡해수욕장, 망상오토캠핑리조트 해수욕장을 만난다.
<도직해변을 지나 기곡해수욕장(망상오토캠핑리조트해수욕장)>
이곳은 강릉이 아닌 동해시.
오토캠핑 리조트를 지나니 망상해수욕장으로 가는 해변 데크가 보인다. 망상해수욕장에서 해안선 걷기 종료.망상컨벤션센터 쪽으로 나와 해변가든에서 막국수 한 그릇 먹고, 동해택시(13,900원)를 불러 심곡항으로 돌아온다.
심곡항에서 나와 등명낙가사를 잠시 둘러보고 귀경, 1박 2일의 여행을 마친다.
<오토캠핑장>
<드라마 촬영지 소개>
<오토캠핑장 앞 해수욕장>
<해변 데크를 따라 망상해수욕장으로>
<망상컨벤션센터 앞으로 나와 답사 종료>
<택시를 타고 오늘 답사를 시작했던 심곡항으로 돌아온다>
<6.25 남침 사적비>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민간인희생자 위령탑 뒤로 하슬라아트월드 건물이 보인다.
하슬라는 강릉지역의 엣 명칭으로 하서주라고도 한다. 6세기 초 신라는 강릉에 하슬라주를 설치했고, 장군 이사부가 하슬라주 군주(軍主)가 되어 우산국을 정벌
* 강릉 등명낙가사에 잠시 들렀다 귀경.
<등명낙가사 일주문>
<영산전, 이곳은 청자로 조성한 5백 나한상이 유명>
<만월보전과 등명사지 5층석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