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강릉 4구간 – 남애항에서 경포해변까지 ②
- 쥬라기 시대의 지각변동이 낳은 전설, 소돌아들바위
작은 소돌해변을 지나니 소돌아들공원. 이곳 마을 지형이 소처럼 생겨 혹은 마을 앞 바닷가 바위가 소를 닮았다 하여 마을 이름이 우암(소돌)이란다. 강릉시청 자료를 보니 지명이 소와 관련되어 "수풀은 소의 먹이가 된다"고 하여 임(林)씨들은 이 마을에 전혀 살지 않았다고 한다.
등대전망대 오르는 길 바로 옆에 기묘하게 생긴 우암이 날카롭게 솟아 있고 공원을 내려다 보니 아들바위 위에 사람들이 여러 명 올라가 있다. 아들바위는 자식이 없는 노부부가 이곳에서 득남을 기도했는데 소원이 이루어졌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그 이후 자식을 바라는 부부들이 많이 찾아 기도한다는 것.
강릉시청 자료를 보니 지명이 소와 관련되어 "수풀은 소의 먹이가 된다"고 하여 임(林)씨들은 이 마을에 전혀 살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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