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4대성지 5

[인도 성지순례 (20)] 불교 4대성지와 8대성지 (부처님 4대성지와 8대성지)

부처님 4대성지와 8대성지 (불교 4대성지) 순례 - 부처님 발자취를 찾아 불교, 부처님의 4대 성지 부처님의 4대 성지는 '열반경'에 부처님 말씀으로 정해진 것. 부처님이 입멸을 예고하자 슬퍼하던 제자 아난존자는 “부처님이 열반에 드신 후에 가르침을 받고 싶고 우러러 뵙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고 부처님에게 묻는다. 그때 부처님이 불자가 친견해야 하는 곳으로 ‘자신이 태어난 룸비니, 깨달은 보드가야, 처음 전법을 한 사르나트(녹야원), 그리고 입멸 쿠시나가르’ 4군데를 알려 준다. 그 곳을 찾아 예경하면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는 것과 다름이 없다는 것. 이곳이 바로 부처님의 4대 성지 스님들이 발우공양할 때 외우는 게송 ‘불생가비라 성도마갈타 설법바라나 입멸구시라 (佛生迦毘羅 成道摩竭陀 說..

[인도 성지순례(16)] 일곱째 날 – 부처님 탄생지 룸비니(마야데비사원), 슈라바스티(기원정사)

[인도성지순례 일곱째 날 ①] 부처님 탄생지 룸비니의 새벽 – 마야데비사원과 구룡못, 다시 국경 넘어 슈라바스티로 (11/4(월) 성지순례 7일차, 오늘은 부처님 탄생지 룸비니에서 슈라바스티(사위성) 들러 럭나우까지 간다. 갈 길이 머니 새벽부터 부지런히 서둘러야 하는 것. 새벽 일찍 일정을 시작하는데 역시 짙은 안개숲, 안개 속의 산책이 된다. 히말라야 남쪽 네팔 남동부 평원의 부처님 탄생성지 룸비니. 8대 성지 중 유일하게 인도가 아닌 네팔 땅. 어렸을 때부터 들어 익숙했던 이름이고, 룸비니 하면 뭔가 평화롭고 아름다운 낙원일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경전에 나오는 대로 '수목이 울창해 온갖 꽃이 피고, 아름다운 새들이 노래하고, 맑은 시내가 흐르는' 아름다운 동산이어야 하는데, 여기 와보니 세월이 너..

[인도 성지순례 ⑮] 불교 4대성지 (부처님 4대성지)

부처님 발자취를 따라 4대성지 순례 (부처님 4대성지) 불교, 부처님의 4대 성지 부처님의 4대 성지는 '열반경'에 부처님 말씀으로 정해진 것. 부처님이 입멸을 예고하자 슬퍼하던 제자 아난존자는 “부처님이 그리우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고 부처님에게 묻는다. 그때 부처님이 불자가 친견해야 하는 곳으로 ‘자신이 태어난 룸비니, 깨달은 보드가야, 처음 전법을 한 사르나트(녹야원), 그리고 입멸하는 쿠시나가르’ 4군데를 알려 준다. 이곳이 바로 부처님의 4대 성지 이 4대성지는 스님들이 발우공양할 때 외우는 게송 ‘불생가비라 성도마갈타 설법바라나 입멸구시라 (佛生迦毘羅 成道摩竭陀 說法婆羅奈 入滅拘尸那)’에도 부처님의 생애를 요약해 표현하고 있다. 4대성지와 함께 ① 도리천 강하 상카시아 ② 기원정사가 있는..

[인도 성지순례 ⑭] 여섯째 날 – 바이샬리, 열반성지 쿠시나가라(쿠시나가르)에서 룸비니로

[인도성지순례 여섯째 날 ②] 바이샬리에서 열반성지 쿠시나가르, 그리고 탄생지 룸비니 열반성지 쿠시나가르로 케사리아탑 참배를 마치고 입멸성지 쿠시나가르로 간다. 부처님이 걸었던 열반의 길. 어떤 사람들은 그 길을, 즉 바이샬리부터 케사리아 쿠시나가르로 이어지는 부처님 열반의 길을, 걸어서, 부처님처럼 걸어서 갔다는데, 차 타고 쉽게 가는 나는 그런 순례가 정말 부럽다. 순례는 그렇게 해야 한다. 그렇게 걷다 보면 그 힘든 여정에서 뭔가 작은 울림이라도 있지 않을까. 다리 꼬고 앉아 얻는 큰 깨달음이 성불로 가는 지름길일지는 몰라도, 길에서 걸으며 얻는 깨달음도 결코 작지는 않을 것 같다. 이제 술 못 먹는 비하르주에서 우타르프라데시주로 지역이 바뀐다. 그리고 작은 도시 쿠시나가르 도착. 여러 나라에서 사..

[인도 성지순례 ⑧] 셋째 날 – 부처님 성도지 보드가야, 마하보디대탑(대보리사)과 보리수나무 (부처님 4대성지)

[성지순례 셋째날 ②] 보드가야 마하보디대탑(마하보디사원), 금강좌와 보리수나무 (10/31, 목) 드디어 깨달음의 성지 ‘마하보디대탑(대보리사)’으로 수자타탑을 보고 다시 강을 건너, 부처님이 피팔라나무(보리수) 아래에서 성도한 깨달음의 성지 마하보디대탑(대보리사)으로 간다. 부처님 성지 중에서 불자들이 가장 많이 순례하는 곳이고, 가장 큰 감동을 느낀다는 곳. 이곳 '깨달음의 성지' 역시 열반경에 기록된 부처님의 4대 성지 중 하나. 부처님이 입멸을 예고하자 슬퍼하던 아난존자는 “부처님이 그리우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고 묻는다. 그때 부처님이 ‘자신이 태어난 곳(룸비니동산), 깨달은 곳(보드가야), 처음 전법을 한 곳(사르나트), 입멸한 곳(쿠시나가르)’ 4군데를 불자들이 친견해야 하는 곳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