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강릉 4구간 – 남애항에서 경포해변까지 ②
- 동해안 최대의 항구 주문진항에서 솔향 따라 경포해변으로
아들바위공원을 나오니 소돌항. 소돌항에 계신 분이 남쪽으로 간다고 하니 주문진등대 조망이 좋으니 꼭 가보란다.
해안도로를 따라 주문진 방향으로 걷는다. 오리진항 부근에도 쥬라기시대 기암이 솟아 있다. 1억 5천만년 전의 바위. 쥬라기 시대면 공룡이 크게 번창해 지구 전역으로 퍼져 나가던 시대. 그 때 솟은 바위를 지금 만난다.
<아담한 소돌항>
<오리진항에도 쥬라기 시대 기암이 보인다>
<강원도에서 최초로 건축한 주문진등대>
<동해안 최대 항구, 주문진항에 들어선다>
<어시장 구경도 하고>
<시장에 들어서 오징어회와 생선구이로 점심>
<오징어회 만원, 생선구이 2만원>
그리 싸다는 느낌은 안 드는데, 게다 초장과 야채값 별도
<주문진항을 나와 신리천 신리하교>
<주문진항 방파제>
<영진해변의 자전거도로 안내판>
<영진항 조형물>
<영진항의 기암>
<영진항 방파제, 낚시하는 사람이 많았다>
<연곡천 하류>
<사격장 길을 걸어 연곡천 위 영진교를 지난다>
<영진교를 건너 연곡해변으로>
<연곡해변 아름다운 송림 숲길을 걷는다>
<송림을 나와 만나는 자전거 도로>
<2차선 도로, 하지만 인도가 잘 되어 있고 주변은 울창한 송림>
<하평해변 입구>
<하편해변>
<사천진해변의 교문암>
사천진해변을 잠시 걸으니 둥근 바위들이 모여 있다. 일명 허균바위인 교문암. 안내판에 애일당기 내용을 소개해 놓았다. “옛날 교산의 구릉과 사천의 시내가 나란히 들어가는 백사장에 큰 바위가 있는데 늙은 교룡이 연산군 7년(1,501년) 가을 그 바위를 깨트리고 떠나는 바람에 두 동강이 나서 구멍이 뚫린 것이 문과 같이 되었으므로 후세 사람들이 교문암(蛟門岩)이라 불렀다”고 되어 있다.
뜻을 펴지 못한 비운의 천재 허균과는 달리 교문암의 교룡은 승천했으니 해피엔딩. 최초의 한글소설 홍길동전의 저자인 허균은 이곳 지명을 따 그의 호를 교산이라 했고, 그가 태어난 교산 중턱 애일당 터에 그의 시비(詩碑)가 있다고 한다.
<사천항이 보인다>
<사천항 조형물>
<사천항에는 요트장이 있어서>
<항구 옆 다시마 수확이 한창>
<사천천하구의 요트>
<사천천을 지나>
<효자 박수량 지려>
<이제 경포도립공원이 시작되고>
<사천해변 입구>
<순포해변>
<도로를 따라 걷다 바우길 표지를 따라 다시 송림으로>
<다시 도로로 나오니 곧 순긋해변>
<한적한 사근진해변>
<경포해변 산책로>
<경포해변 조형물>
이곳에서 오늘 도보여행을 마친다.
강릉 4구간 중 안목항까지 6km는 다음 여행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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