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천(강동구) 따라 한강 고덕수변생태공원으로
– 걷기 좋은 길, 노랑창포꽃과 들꽃들의 향연
* 답사 경로: 명일동 고덕역~고덕천~고덕수변생태공원~고덕역
* 답사일: 2,015년 5월 16일(토), 맑음
* 소요시간 및 거리: 2시간 4분 (휴식 등 포함), 약 7.2km
<고덕천 풍경>
집에서 가까운 고덕천 산책 길. 고덕역을 출발 상일역 지나 상일역사거리에서 고덕천 따라 한강으로 나가 고덕 수변생태공원을 돌아보고 돌아오는 것. 편안한 천변 풍광에 강변 생태공원의 울창한 숲길이 인상적이었다. 최근 발견한 최고의 산책로. <5호선 고덕역을 출발해 상일역 방향으로> 상일역사거리에서 고덕천으로 내려선다. 고덕역에서 1.5km, 천천히 걷다 보니 20분 가깝게 걸렸다. 고덕천에서 자측 한강 방향으로 걷는다. <상일역4거리에서 고덕천으로 내려선다> 한강 지류인 고덕천은 하남 이성산이 분수령으로 광암동에서 발원해 북쪽으로 흘러 한강에 합류된다. 옛 이름은 해천, 게내로 물이 맑아 게들이 많이 서식해 그런 이름이 붙여졌다는 것. 그런데 지금은 가뭄 탓일까 물이 그리 맑지 않다. 고덕(高德)이라는 명칭은 고려말 형조참의를 지냈던 이양중이 조선 건국을 반대하고 절개를 지켜 이 지역에 은거했는데 그가 주위로부터 덕이 높은 인물로 추앙 받은 데에서 이곳 지역을 고덕이라 불렀다 한다.
<고덕천에서 좌측 한강 방향으로>
<보행로 옆에 자전거도로>
<아름다운 수변 풍광>
<꽃양귀비가 한창>
<노랑창포꽃>
<언덕은 온통 노란 애기똥풀>
<올림픽대로가 보인다, 이제 고덕천 하구가 가깝다>
<올림픽대로 아래를 통과해 고덕수변생태공원으로>
고덕수변생태공원 입구, 상일역4거리에서 유유자적 40분 정도 걸렸다. 고덕역에서 3.8km 를 걸었으니 고덕천변은 2.3km 정도를 걸은 것.
<고덕수변생태공원>
<공원으로 들어서고>
생태공원으로 들어서니 곧 한강조망대. 이곳에서 한강을 조망하며 한참 쉬다 간다. 편안한 풍광. 강에 팔뚝만한 큰 잉어들이 떼지어 노는 모습이 보인다.
<한강조망대>
<한강 너머 불암수락산 라인이>
<강동대교가 가깝게 보인다>
계속 이어지는 부드러운 산책로. 게다 찔레꽃이 활짝 피어 은은한 꽃 향기가 가득하다. 잠시 걸으니 울창한 두충나무 군락지. 이곳 주변 울창한 원시림이다. 강변에 이런 풍경이... 오늘, 기분 좋은, 걷기 좋은 최고의 산책로를 발견했다.
<공원 산책로 따라 서문 방향으로>
<두충나무 숲 안내판>
<울창한 버드나무 숲>
<이곳 삼거리쉼터에서 서문 쪽으로 나가본다>
<서문 입구>
<자전거도로가 이어지고>
<다시 삼거리쉼터로 돌아온다>
<관리사무소>
<공원 입구로 나와, 앞에 보이는 굴다리 통과>
<고덕동 비닐하우스 단지>
<고덕역 방향으로 비닐하우스 단지 통과>
<서울둘레길 이정표>
<고덕동 골목 통과>
<이곳 아파트 사이 통과 고덕역에서 오늘 산책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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