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검단산 – 초여름 짙은 녹음과 함께
* 산행지: 검단산(657m)
* 산행일:
* 산행경로 및 시간: 현충탑입구 주차장(
<등산로 안내도>
토요일 오전 가벼운 산행을 떠난다. 검단산, 높지 않으면서도 울창한 수림과 조망이 좋은 곳. 현충탑 입구 주차장에 주차하고 산행 출발. 주변 텃밭에는 매실이 노랗게 익어가고 옥수수는 긴 수염을 내리고 있다. 초여름의 한가로운 풍경.
현충탑을 지나 호국사 삼거리, 이깔나무 숲을 즐기며 조금 오르다 계곡을 건너 좌측 숲으로 접어 든다. 이 코스는 가보지 않은 곳. 다른 사람들을 따라 덩달아 올랐지만 사실 이곳은 폐쇄된 등로. 약수터를 지나 가파른 길을 잠시 오르니 검단산 주능선 안부.
<호국사 갈림길 삼거리의 안내판>
<삼거리 이정표 - 정상까지 2.2km>
<산수국이 여름을 알린다>
<계곡을 건너 좌측 숲으로 접어들고>
<약수터를 지나니 울창한 숲이 하늘을 가리고>
<큰까치수영과 털중나리>
좌측 능선을 따라 가니 헬기장이 나오고 정상은 지척이다. 정상은 예상 외로 한가로운 모습. 정상 아래서 한참 쉬다가 곱돌약수터를 거쳐 하산. 3시간의 짧은 산행을 마친다.
<능선을 따라 정상으로>
<헬기장>
<정상 아래 안부 삼거리의 이정표>
<가파른 길을 내려와서>
<곱돌약수터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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