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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여행]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

카페인1112 2012. 3. 25. 21:30

[고성여행]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

<2012년 3월 17일, 토>

 

 

  금강산 건봉사를 나와 통일전망대로 출발. 예전 가본 곳이지만 고성에 왔으니 오랜만에 금강산도 볼 겸, 다시 가봐야지. 근데 금강산 관광은 언제 풀리나? 개방의 과실에 대한 욕심은 크고, 자존심은 지키고 싶고 쉽지 않겠다. 게다 그동안 깽판 한번 부리고, 추잡한 정치인들한테 폼 좀 잡게 해주면 저절로 생기는 게 많았으니 그 버릇을 어찌 버려?

 

 

<통일전망대에서 보는 동해>

 

건봉사 입구 갈림길에서 좌회전, 그런데 이쪽 길은 군인들이 신분증 확인을 한다.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를 들러 통일전망대로 출발. 출입신고소에서 통일전망대(고성군 현내면 명파리)까지는 10km 거리. 명파리를 지나니 금강산 갈 때 거쳤던 출입국사무소도 좌측에 보인다.

 

  <통일전망대 도착>

 

 

통일전망대 주차장에 도착, 1983년 세워진 전망대에 오른다. DMZ와 남방한계선이 만나는 곳, 고성 8경 중 하나. 조망대에 서니 금강산 12천봉의 마지막 봉우리 구선봉, 송도와 해금강 말무리반도가 가깝게 보인다. 선녀와 나무꾼 전설의 감호는 어딘지 흐릿해 구분이 안 되고.

<고성지역전투 충혼탑>

 

 

<통일전망대>

 

 

 

 

 

 

 

 <송도 뒤로 해금강>

 

 

 

 

 <6.25 전쟁체험 전시관>

 

 

 

 

 

 

 

  통일전망대에서 나오다 현내면 명호리의 DMZ 박물관을 잠시 들른다. DMZ의 실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DMZ박물관>

 

 

 

 

 

 

 

 

 <조용한 명파해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