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에서/걷기 좋은 길(트레킹)

양평 물소리길 1~2코스 – 신원역에서 국수역, 복포2리까지

카페인1112 2014. 12. 6. 20:53

양평 물소리길 1~2코스 (일부)

  - 신원역에서 국수역 지나 2코스 복포2리 자전거도로 초입까지

 

* 답사일: 2014 11 30(), 흐림

* 경로 및 시간:

<1코스> 신원역(11:13)~국수역(12:20), 1시간 7 (4.3km)

<2코스> 국수역(13:05)~복포2리 자전거도로(14:17), 1시간 12분 (5.3km)

 

 

 

  하룻밤 묵은 양평 숙소에서 나와 물소리길 1코스 남은 구간을 걷기 위해 신원역으로 간다. 어제 양수역에서 신원역까지 걸었고 오늘은 신원역에서 국수역까지 1코스 남은 구간과 2코스 일부를 걸을 계획. 그런데 가는 비가 계속 내려 우산을 들고 걸어야 할 상황.

 

신원역 출발

 

  신원역에서 횡단보도 건너 강변산책로로 나간다. 강 건너 숲은 뽀얀 안개에 잠겨 몽환적인 풍경.

 

 

 

강변 자전거도로를 따라 걷는다. 좌측은 6번 도로

 

남한강 너머 산들은 안개에 잠겨 있고

 

 

가을 쑥부쟁이가 아직 남았다.

 

 

한가로운 강변 길

 

 

길가 풀잎이 봄처럼 푸른 빛

 

 

 

이곳은 더 봄 같은 풍경

 

 

육교 건너 양서초등학교 앞으로

 

 

육교에서 보는 남한강

 

양서초등학교 앞에서 좌측 자전거도로로

 

자전거 도로 옆 인도 걷는 길

 

도곡터널이 보인다.

 

 

 

도곡터널 통과 후 우측 계단으로 내려선다.

 

제방을 따라 걷는 길, 오늘도 이 길은 최고로 한산한 길.

 

이제 국수역이 지척

 

시골 집 풍경들

 

 

물소리길 2코스

  국수역에서 물소리길 1코스 종료. 국수역 앞 식당에서 순두부 한 그릇 먹고 물소리길 2코스를 이어서 걷는다. 오늘은 어제와는 달리 주로 포장 길을 걷는 날. 하지만 강변 풍광 좋고, 들길, 마을길 풍광도 괜찮다.

 

국수역 출발

 

굴다리를 통과하고

 

마을 농로를 따라 걷는다.

 

이런 길로 이어지고

 

논둑 길도 좋다.

 

다시 마을로 들어서고

 

낮은 산 아래 농가

 

대아교에서 우틀 다리를 건넌다.

 

 

마을 길을 따라

 

 

이곳 고들빼기 마을 초입, 삼거리에서 우측 길로

 

들판 볏가리

 

 

편한 길이 이어진다.

 

좌측에 건물 신축 중인 고개를 넘는다.

 

마을 길에서 잠시 좁은 길로

 

다시 마을 길을 걷고

 

굴다리 통과 후 물소리길 이정표

 

마을로 들어서고, 이곳은 복포2리

 

 

앞에 자전거길 오르는 계단이 보인다.

 

자전거길을 잠시 걷다 돌아온다. 여기서 마칠 계획

 

자전거길 바로 앞 마을, 이곳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린다.

 

  자전거도로를 잠시 걷다 귀경시간 감안할 때 2코스를 모두 걷기는 무리라는 생각에 되돌아온다. 이곳에서 오늘 도보여행 종료. 

  바로 옆에 있는 복포2리 정류장에서 신원역 가는 마을버스 타고 신원역으로 돌아온다.

 

복포2리 정류장 버스 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