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기록/산행기(수도권)

아차산~용마산 산행 (아차산역에서 중곡역까지)

카페인1112 2021. 10. 28. 20:19

아차산~용마산 가을 나들이, 가벼운 산행 (10/16.토)

 

 

* 산행 경로 및 시간: 아차산역 1번출구(9;06)~기원정사 옆 들머리~아차산 정상(10:02~10:25)~용마봉(11:00)~중곡역(11:32)  <총 산행시간 2시간 26(휴식시간 등 포함 널널하게)>

* 산행거리: 5.1km ( 9,981)

 

 

   모처럼 지인들과 만나 아차산 소풍, 가벼운 산행길에 나선다. 멤버들 보니 오늘 산행은 여유만만, 저절로 널널산행이 되겠다.

 

  오늘 산행은 아차산역 1번출구 출발해 아차산, 용마봉 돌아 중곡역에서 마치는 코스. 평소 광나루역에서 서울둘레길 따라 걸었는데 오늘은 아차산역 출발.

 

아차산 4보루

 

  아차산역 1번출구 나와 우측 상가골목으로 들어선다. 어묵도 하나씩 사먹고 만만디 여유만땅 산행이네.

 

 

  도로 갈림길, 우측으로 가면 영화사 쪽이고 그냥 직진해 기원정사 표지판 방향으로 간다.

 

기원정상 방향 가는 길

 

  20분 정도 걸으니 기원정사,

기원정사 우측 계단 오르면 산행안내도가 있고 이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기원정사 잘 생긴 소나무

 

 

 

 

완만한 오르막길, 잠시 암릉길도 걷고. 이 길은 '아차산 해맞이길'로 해맞이광장에 이어진다.

 

 

들머리에서 20분 정도 천천히 걸어 오르니 이정표, 아차산 정상 0.91km

 

 

해맞이광장 조망지점

 

 

테크노마트 뒤로 대모산 보이고 그 우측에 우면산, 그 바로 뒤 청계산이 모습을 드러낸다.

 

 

  일행들 기다리며 조망 즐기고 아차산 1보루로 간다.

보루는 적의 움직임을 감시하고 방어하기 위해 능선 따라 봉우리마다 만든 일종의 군사 요새. 이곳 보루는 고구려가 한강유역에 진출한 이후부터 만들어 사용한 것.

 

아차산1보루로
우측 우회로가 있고 4보루가 보인다
동쪽으로 한강이 보이고, 예봉 검단산까지 조망

 

1보루 지나 다시 조망대. 명품소나무 뒤로 용마봉 쪽

 

아차산정상 0.26km, 용마산정상 1.85km

 

 

다시 조망지점, 아차산은 역시 수도서울 조망명소

 

 

 

3보루에 오른다. 이곳 3보루가 아차산 정상.

 

 

  아차산 정상(295.7m), 아차산역에서 부드러운 길 2.2km(3,674) 56분 걸려 올랐다.

워낙 놀며 놀며 걸었으니 시간은 무의미. 여기서 일행들 한참 기다려 같이 커피 한잔 하고 4보루로~

 

 

아차산 4보루로 간다.  역시 조망맛집, 예봉 검단산부터 시야에 들어온다.

이곳 4보루에서 발견된 고구려시대 간이대장간 유적을 근거로 구리 대장간마을을 만들었다고~

 

 

4보루 조망 즐기고 용마봉으로 향한다.

 

 

 아차산과 용마산을 가르는 안부에 내려선다. 용마산 정상은 0.8km.

좌측 긴 계곡이 용마산과 아차산 나누는 긴고랑길. 조선시대까지는 지금의 용마산이나 망우산 모두 아차산이라 불렀다 한다,

 

 

가파른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지나온 길, 아차산 정상과 5보루가 보인다

 

용마산 헬기장에서 좌측으로 간다. 용마산 4보루 지나면 용마산3보루 용마산 정상.

 

 

용마산 4보루 헬기장

 

 

  용마산역 가는 이정표 지나면 바로 용마산 정상(348m), 오늘 산행 최고봉이네.

아차산역에서 3.73km, 아차산 정상에서 1.7km를 걸었다.

 

  정상석 한장 찍으려 했는데 정상사진 찍는 사람들 긴 줄~

 

 

용마봉에서 직진해 중곡역 방향으로 하산. 조망지점 지나고

 

 

팔각정 방향으로

 

 

팔각정에서 가파른 계단을 내려간다.

 

 

중곡역과 용마산역 갈림, 중곡역 방향으로

 

 

  팔각정에서 12분 정도 걸으니 중곡동 뻥튀기공원에 내려선다.

이곳서 오늘 산행 종착점인 중곡역까지는 10분 정도 더 걸어야 한다.

 

 

중곡역에서 산행 종료. 아차산역 출발 중곡역까지 5.1km 2시간 26(휴식 등 포함) 동안 널널하게 즐겼다.

편안한 가을소풍을 즐겼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