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초당
다산 정약용은 우리 역사에서 폭 넓고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대표적인 인물이다. 뛰어난 경학자이자 예약자였고, 목민심서로 대표되는 뛰어난 행정가에 역사에 해박했던 역사학자, 또 수원 화성을 설계하고 기중기를 설계한 공학자였다. 또한 유배생할을 하면서 왕성한 저술활동으로 500여권의 저서를 완성한 다작가이기도 했다.
다산이 유배생할을 한 다산초당은 전남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의 강진만이 보이는 만덕산 기슭에 있다. 원래 초가였던 다산초당은 1957년 복원하면서 기와로 바꿨다고 한다. 다산초당과 동암의 보정산방이 있으며 동암은 다산이 초막에 거쳐하면서 집필활동을 했다고 한다.
다산초당의 오른쪽에는 연못이 있고 대나무를 통해 나오는 약수터가 있다.
다산 유물전시관을 지나 다산초당으로 향하는 길은 전형적인 시골길, 황톳길을 지나고 옛날 다산이 다녔던 호젓한 산길을 가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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