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기록/산행기(지방)

웰빙 산행 무주 적상산

카페인1112 2009. 8. 13. 23:03

아름다운 숲 - 무주 적상산

 

* 산행지: 적상산(1034m)

* 산행일: 2009년 8월 3일(월) 맑음

* 산행경로 및 시간: 서창마을(10:22)~장도바위(11:28)~산성서문지(11:36)~능선삼거리(11:52)~기봉(12:16)~안국사갈림길사거리(12:19)~안렴대(12:25)~안국사(12:42~12:53)~능선삼거리(13:12)~향로봉(13:24)~능선삼거리(13:36)~서창마을(14:30), 총 산행시간 4시간 8분(휴식 등 포함 널널산행)

 

 

덕유산국립공원의 무주 적상산은 덕유의 맹주 향적봉에서 북서쪽으로 12Km 떨어진 곳에 있는 산. 산 허리를 병품처럼 둘러싸고 있는 치마바위 암벽이 이채롭고 가을 주위에 붉게 단풍이 들면 꼭 여인의 붉은 치마 같다고 하여 적상산. 고려 공민왕 때 최영장군의 건의로 적상산성을 처음 쌓았고 현재 있는 산성은 조선 인조6년(1628년)에 쌓았다고 한다. 등로가 완만하고 부드러워 쉽게 오를 수 있는 산. 성안의 안국사도 들러볼 만하다.

 

무주IC를 거쳐 서창마을에 도착(무주IC 사거리에서 직진한 다음 좌회전하여 진행)하니 등산객도 없고 한적한 모습, 하긴 더운 여름날 그것도 평일이니 그럴 만도 하다. 서창마을은 적상산성 서문 밖에 병기 등을 보관하던 서창이 있어 지금도 서창마을이란다. 서창통제소 부근에 주차하고 임도를 따라 오르니 우측에 보이는 이정표. 그런데 입구에 수풀이 무성하다. 완만한 오름길, 초반 돌길이다가 다시 부드러운 흙길로 바뀌고 최영장군이 내리쳤다는 장도바위. 곧 능선 삼거리에 도착하고 좌측으로 가면 향로봉, 좌측으로 가면 정상인 기봉과 안국사로 향한다. 정상인 기봉은 방송 중계소 건물...

 

 

                         <서창마을>

 

 

                         <서창마을 들머리, 안국사 방향으로>

 

 

 

 

 

                          <안개에 젖어 있는 숲>

 

 

 

                         <장도바위>

 

 

 

                         <산성 서문지>

 

 

 

 

                        <능선 삼거리 - 정상과 안국사는 우측, 향로봉은 좌측>

 

 

 

                         <정상인 기봉에는 이렇게 시설물이>

 

                        <안국사 갈림길 사거리 - 안렴대를 다녀오기 위해 직진>

 

                         <안렴대에서 보는 풍광>

 

                        <다시 사거리로 돌아와 계단을 내려가 안국사로>

 

 

 

                         <다시 능선삼거리로 돌아와 향로봉>

 

                        <다시 삼거리로 백, 하산길 - 가는장구채가 지천으로 피고>

 

                         <하산후 올려다 본 치마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