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묵칼레 - 고대유적지 히에라폴리스와 '목화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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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로폴리스, 죽은 자들의 도시를 지나 로마시대부터 온천 치료 휴양도시였다는 히에라폴리스(Hierapolis) 고대유적지로 간다. 히에라폴리스는 '신전의 도시'라는 뜻.
돌로 만든 원형극장은 1만명 수용 규모. 당시 원형극장은 전체 인구의 10% 정도를 수용할 수 있었다하니 휴양도시로는 규모가 큰 10만 명 규모의 큰 도시였다는 걸 알 수 있다. 로마 시대 번성했으나 셀주크에 의해 멸말했다고 한다. 14C 대지진으로 인해 사라진 도시를 19세기 말부터 발굴 복원 중.
입구로 들어서니 여기저기 흩어진 대리석 돌 기둥과 돌 무덤들이 보인다. 하나하나 의미가 있는 유적일 텐데 제대로 알지 못하니 그냥 돌일 뿐. 세월의 무상함만 느끼게 된다. 히에라폴리스 유적지를 여기저기 돌아보고 파묵칼레라는 이름을 얻게 한 석회붕 지역으로 내려선다.
<유적지로 들어서면서>
<석회붕 지역 옆을 걷는다>
<지금은 고고학 박물관으로 이용>
<견고한 로마시대 성곽>
<앵초꽃이 다 있네>
<박물관 앞을 지나는 관광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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