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아름다운 읍천항 벽화마을'과
'화려한 동해의 꽃 양남주상절리'파도소리길
- 해파랑길 경주구간: 나아해변에서 하서항까지 (10코스)
* 여행일: 2,013년 10월 6일(토),
* 여행 경로 및 시간: 나아해변(11:02)~읍천항(11:25)~하서항(12:13), 1:11분 소요 (거리 3.42km)
경주 기림사과 골굴사를 둘러보고 오늘 도보여행 출발지인 나아해변으로 간다. 전촌갈림길에서 남쪽 대왕암 방향으로 가면 2.4km 봉길터널을 만나고... 어제 해파랑길 11코스를 걸으면서 봉길해변까지만 걷고 이곳 나아해변까지 구간은 생략했다. 차량으로 오면서 보니 터널 양 옆으로 걷는 거야 가능하겠지만 그 소음과 매연을 어찌 참고.... 생략하길 잘 했다.
월성원자력발전소가 바로 뒤에 보이는 나아해변에서 해파랑길 경주구간 10코스를 시작한다. 이곳은 신라 제 4대왕 석탈해의 탄생지인 아진포, 다시 삼국유사의 기록을 만난다.
해파랑길 안내도
<아진포 나아해변에서 출발>
<월성 원자력발전소가 바로 뒤에 보이는 나아해변>
<파도가 거칠다>
<나아리심터 정자 옆에 해파랑길 안내도>
<양남면 읍천2리 - 그림있는 어촌마을 읍천항 갤러리가 시작된다>
그런데 사나운 폭우가 몰아치고.... 읍천항까지 해변 길을 따라 걷는다.
<읍천2리 죽전마을 작은 항구>
<비는 계속 내리고... 그래도 정감 가는 벽화들을 보면서>
<읍천항에 도착>
<아름다운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안내도>
동해의 화려한 돌꽃, 1.7km 아름다운 트레일(파도소리길)이 이곳에서 시작된다.
<파도소리길 입구>
<출렁다리도 걷고... 날씨가 궂은 데도 파도소리길 걷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거친 파도가 사납게 밀려든다>
<기울어진 주상절리를 만난다>
<느린 우체통>
<이제 그 유명한 부채꼴 주상절리>
<하서항 방향으로>
<솟아오른 바닷가 지층의 모습>
<기울어진 주상절리>
<하서항 - 파도소리길은 여기서 종료>
옷도 젖었고, 여유 있게 귀경하기 위해 이곳 하서항에서 오늘 도보여행을 마친다. 해파랑길 경주구간 10코스는 나아해변에서 울산 정자항까지 13.9km 거리, 남은 구간은 다음 여행의 몫이다.
양남택시를 불러 차를 회수하고 귀경 길. 참고로 하서항에서 읍천항까지 택시비는 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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