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에서/걷기 좋은 길(트레킹)

아산 영인산(363.6m) – 화려한 꽃 대궐과 연둣빛 신록의 하루

카페인1112 2014. 4. 17. 22:00

아산 영인산(363.6m)-봄날 꽃대궐과 함께 하는 최고의 나들이 코스

 

 

* 산행: 영인산(364m, 충남 아산시 영인면)

* 산행일: 2,014 4 12(), 흐림

* 경로 및 시간: 영인산휴양림입구 주차장(11:13)~상투봉(12:20~12:37, 흔들바위)~닫자봉(13:10 ~연화봉~신선봉(14:07~14:40)~연화봉(14:54)~휴양림휴양관~주차장(16:05),

    총 4시간 52(중식 및 휴식시간 포함, 널널하게 쉬면서)

* 가는 길: 오산화성고속도로 오성IC~아산만방조제~39번 도로~영인산휴양림 방향

 

<휴양림의 꽃복숭아 꽃>

 

 

 

  영인산(363.6m)은 아산시 영인면, 인주면, 염치읍 사이에 있는 아산의 진산, 정상에 샘이 있어 가물 때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영험이 있어 영인산(靈仁山)으로 불렸다고 한다.

 

   해발고도가 낮은 데다 휴양림 조경과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어 산행지라기보다 가벼운 트레킹 코스이자 가족 나들이 장소. 게다 이번 산행은 온통 산 전체를 수 놓은 화려한 꽃대궐과 예쁜 연둣빛 신록을 맘껏 걸었다. 좋은 시절인연으로 최고의 명품 트레킹 코스로 기억될 곳.

 

 

<영인산휴양림 입구 주차장>

 

         * 주차장 입구에서 우측 영인산휴양림 가는 포장로를 따르지 않고, 주차장 앞 도로 건너  부드러운 숲길로 바로 들어선다.

            도심이 가까워서인지 가벼운 차림의 산행객들이 많이 보인다.

 

<부드러운 꽃길이 계속 이어진다. 연둣빛 신록은 꽃보다 예쁘고>

 

 

<임도에서 좌측 숲길을 오른다. 산불감시초소봉으로>

 

 

<정상 4.9km(주차장 0.7km) 이정표>

 

 

 

 * 조금 더 오르니 이정표(어금니바위 0.7km, 상투봉 1.9km, 정상 4.6km)가 있는 어금니바위 갈림길.

   좌측으로 가서 만나는 이곳 어금니바위에서 아산(牙山, 어금니산)이라는 지명이 유래됐다는 주장도그냥 상투봉으로 간다.

 

<이곳을 지나면 산불감시초소 봉>

 

 

  산불감시초소봉을 내려와 수목원 습지학습지구로 내려선다. 내려가는 길 주변 영산홍은 이제 꽃몽오리를 맺고 있으니 곧 멋진 꽃밭이 되겠다. 수목원은 여기저기 울긋불긋 말 그대로 꽃대궐.

 

   바로 앞에 상투봉으로 이어지는 긴 산책로가 보인다.

 

 

 

 

 

 

 

 

<상투봉, 정상부가 상투 모양으로 뾰족하게 솟아 있어서>

 

 

 

 

<상투봉에서 보는 조망 - 앞에 허연 암석봉이 닫자봉, 우측 뒤편에 정상>

 

 

<상투봉에서 흔들바위 가는 길 - 진달래 축제>

 

 

<거북 형상의 흔들바위(動石)>

 

* 한사람이 흔들거나 열 사람이 흔들거나 흔들리는 정도가 똑같다는데 밀어보니 전혀 요지부동.

 

<다시 상투봉으로 돌아와 쉬다,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 닫자봉으로>

 

 

<상투봉과 닫자봉 사이 안부에서 닫자봉 가는 길>

 

 

<닫자봉 오르는 가파른 길>

 

 

<닫자봉>

 

 

<닫자봉 지나 갈림길에서 우측 길로 가니 임도와 만난다>

 

 

   닫자봉에서 몇 발자국 걸으니 갈림길, 무심코 우측 길로 내려오니 도로로 내려선다. 나중 보니 좌측으로 갔어야 능선을 따라 정상(신선봉)으로 갈 수 있었던 것.

 

   우측으로 내려오니 포장임도를 만나고, 산림박물관을 지나 영광의 탑이 있는 연화봉으로 이어진다. 연화봉 좌측에 깃대봉과 정상인 신선봉.

 

<임도를 걸어 산림박물관 방향으로>

 

 

<산림박물관 입구>

 

 

<연화봉 가는 길>

 

 

<높이 30m민족의 시련과 영광의 탑’,이 있는 연화봉>

 

         * 연화봉에서 정상인 신선봉까지는 지척.  0.47km

 

 

<깃대봉 가는 길, 깃대봉에서 신선봉으로>

 

 

<연인산 정상인 신선봉(364m)>

 

 

 

 

<정상의 배 모양 전망대, 이곳에서 중식>

 

 

<깃대봉>

 

 

<깃대봉에서 연화봉 가는 길>

 

 

<연화봉 조형물, 만개한 벚꽃이 둘러싸고 있다>

 

 

<연화봉에서 내려와 이곳 거북약수터가 있는 갈림길에서 좌측 등산로 방향으로>

 

 

 

 

<포장도로를 걸으니 이런 시비도>

 

 

 

 

 

 

<영인산휴양림 휴양관 - 여기서 하룻밤 묵고 싶다>

 

 

<스머프가 사는 곳?>

 

 

<매표소 지나고>

 

 

<걷기 편한 데크>

 

 

<이정표의 주차장 방향으로 좌틀>

 

 

<꽃잎은 떨어지고>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와 산행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