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둣빛 신록, 산상화원과 함게 한 태백산.
* 산행지: 태백산(1,567m)
* 산행일: 2,014년 5월 17일(토), 맑음
* 경로 및 시간: 유일사 매표소(9:56)~장군봉(12:16)~천제단(12:23)~망경사(중식, 12:35~13:00)
~당골주차장(13:50), 총 3시간 54분(후미 기준)
* 걸은 거리: 8.4km
<영월 한반도 모습의 선암마을>
회사 직원들과 함께 하는 태백산 산행. 맨 뒤에서 유유자적 천천히 걷는다. 산행 경험이 거의 없는 젊은 직원들, 게다 산행이 별로 좋을 리도 없고, 대부분 후딱 올라갔다가 일찍 하산할 게다. 민족의 영산이자 100대 명산인 태백산에서 특별한 볼거리도 느낌도 없이 그냥 적당한 운동 수준으로 만족하고.
오늘은 유일사 매표소를 출발 천제단에서 망경사를 지나 당골로 하산하는 코스. 태백산 산행 코스 중 가장 편한 코스일 것 같다. 그래서 편하고 여유 있는 산행. 그리고 기대하지 않았던 연둣빛 신록과 다채로운 산상화원이 함께 하는 행복한 산행.
<유일사 매표소 입구, 이곳은 아직 늦봄이다>
<산행 들머리, 이곳에서 천제단까지 4.0km>
<아직 신록의 기운이 물씬>
<노랑 피나물이 한창이다>
<유일사 갈림길(유일사매표소 2.3km, 천제단 1.7km)>
<장군봉 가는 길>
<큰구슬붕이>
<바람난 여인, 얼레지가 아직 많이 남았다>
<이곳은 아직 어린 잎들이 나오고 있고>
<너구리 한 마리가 눈치를 보고 있고>
<애기괭이밥>
<얼레지 보랏빛이 곱다>
<홀아비바람꽃>
<고사목 뒤로 함백산>
<살아 천년, 죽어 천년. 주목 고사목
<이제 피기 시작하는 진달래 뒤에 장군단>
<태백산 최고봉 1,567m>
<장군봉에서 천제단 가는 길>
<진달래가 은은하게>
<노랑무늬붓꽃도 만나고>
<천제단-우리 조상들이 고대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만든 제단>
<천제단에서 좌측 망경사 방향으로 하산>
<망경사 가는 길>
<태백산 산신령이 된 '단종 비각'>
<망경사 -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용정 - 우리나라 100대 명수 중 으뜸이라고>
<분홍 철쭉이 핀 길을 후미 동지인 신대리가 걷고 있고>
<반재 - 이곳에서 우측 당골 방향으로>
<아름다운 신록 길>
<당골 광장 - 널널하게 걸은 산행 종료>
<오늘 걸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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