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이 내리던 날, 눈꽃 축제의 검단산
복되게 내린 눈으로 하늘과 땅이 하나 되던 날 잠시 행복한 나들이를 한다.
새해 첫 산행(1월7일), 오후 2시45분 검단산 입구에서 흰 눈을 맞으며 출발
잠시 눈이 멈춘 등로엔 한 없는 평화와 고요~
그 발자국 하나하나 또 하나의 그리움이 되겠지.
산행 출발한지 안부사거리까지 여유있는 걸음에도 4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
우측 정상방향으로도 가고 싶은데 오늘은 가볍게 걷고 싶은 날.
약수터로 가는 길엔 온통 설화가 황홀하게 아름답다. 약수터 안부사거리에서 15분만에 도착.
약수터엔 두텁게 쌓인 눈, 그래도 맑은 물이 한없이 흐른다.
그리고 이제 돌아오는 길, 행복했던 짧은 산책길을 마친다. 4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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