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우두산 심한 강풍과 추위로 중도 하산
* 산행지: 우두산(여주 고달사지 뒷편 작은 산, 489m)
* 산행일:
* 산행시간: 고달사지(
* 여주를 거쳐 여주대교 지나 북내면 방향 345번 도로, 올 때는 반대방향 양평을 거쳐 귀가
맘 먹고 나선 길이었는데 너무 바람이 차고 추웠다. 원래 계획은 고달사지에서 우두산을 거쳐 국사령 그리고 고래산에 오른 뒤 하산할 계획.
고달사지에서
고달사에서 오르는 길은 평범한 동네 야산 같은 분위기, 낙엽이 수북한 등로를 따라 오른다. 15분 정도 걸으니서쪽 능선에 도착. 우측 방향으로 진행. 뒷쪽에는 골프장이 보이고. 가다 보니 우측에서 뚜렷한 합류길이 나온다. 고달사 부도에서 올라오는 길. 능선을 따라 가다 보니 바람이 엄청 세게 불어 볼이 아플 정도로 춥다. 한겨울보다 더 추운 것 같은 느낌.
다시 공터로 내려와 점심을 먹고 국사령 방향으로 하산. 5분 정도 걸었을까 철탑이 나오고 곧 국사령 안부에 도착한다. 직진하면 고래산, 하지만 날이 추워 그냥 우측 길로 하산하기로 한다. 경사는 심하지는 않으나 낙엽이 수북하여 눈길처럼 미끄러운 길. 등산객들이 거의 다니지 않는 길인가 보다.
날머리부터는 목장지대. 소똥 냄새가 심하고 충북농장 지나니 우측으로 포장길 농로가 보인다. 농로 따라 고달사지 도착 산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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