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기록/산행기(지방)

예산 금오산~관모산~토성산, 향천사

카페인1112 2014. 10. 4. 20:53

부드러운 숲길 따라 예산 금오산에서 향천사로

 <금오산(234m), 관모산(390m), 토성봉(428m)>

 

 

* 산행일: 2014년 9월 28일(일), 맑음

* 경로 및 시간: 예산문예회관(10:03)~금오산(10:36)~관모산(11:30~11:40)~용굴산   갈림길(11:57)~토성산(12:12)~향천사 갈림길(12:28)~향천사(13:00~13:36)~예산   문예회관(14:03), 

  <산행시간 총 4시간(휴식 및 향천사 참배 포함)>

* 산행거리: 6.8km

 

 

  어제는 서산 황금산 산행 후 당진의 아름다운 왜목마을, 장고항을 둘러보고 아산 도고에서 1박. 오늘은 예산의 진산인 금오산과 관모산에 올랐다 향천사로 하산할 계획.

 

  서해안 따라 여행하면서 삽교방조제 덕분에 예산은 그냥 통과하게 되어 예산읍의 부드러운 산길을 걷고 오래된 향천사를 둘러보기로 한 것.

  (나중 보니 이 선택은 아주 잘한 것, 걷기 좋은 부드러운 산길을 편하게 걸었고, 향천사도 한번 들러볼 만한 곳)

 

 

 

  예산군 문예회관(예산군청 인근) 주차장에서 산행 출발. 예산읍 시가지에서 가까운 낮은 산들을 돌아 향천사에서 이곳으로 다시 오게 된다.

  건물 좌측 돌계단을 오르니 다시 철계단. 가파른 철계단을 오르면 좌측 철망 옆으로 길이 이어진다. 곧 부드러운 숲길.

 

 

<오늘 산행 들머리, 예산군 문예회관> 

 

 

 

 

<철계단 지나 부드러운 길이 이어지고>

 

 

<예산 시가지 조망> 

 

 

<대산아파트 갈림길> 

 

 

<잠시 가파른 길을 오른다>

 

 

<정자와 삼각점이 있는 금오산 정상> 

 

 

 

  금오산은 산 아래 향천사를 세운 의각대사의 일화가 전해지는 곳. 655년(의자왕 15년) 불상을 돌배에 모시고 당나라에서 현재의 예산읍 창소리 북포해안에 도착한 의각선사는 절을 세울 곳을 찾아 기도를 올리고 있었다. 어느 날 금까마귀(金烏) 한쌍이 날아와 산 아래 향기 가득한 샘물(향천)에서 자취를 감추는 것을 보고, 그곳에 절(향천사)을 짓고 산 이름을 금오산(金烏山)이라 했다 한다.

 

 

 

<왼쪽 뒤 관모산이 살짝 보인다>

 

 

<관모산 가는 부드러운 길이 이어진다> 

 

 

<등산안내도가 있는 갈림길, 관모산은 우측>

 

 

 

 

<관모산 정상 헬기장>

 

 

<가야할 토성산 방향> 

 

 

<넓은 예당평야도 보고>

 

 

<토성산 가는 길>

 

 

<향천사 갈림길> 

 

 

<좌측 용굴산(414m) 가는 길. 용굴산은 왕복 1시간 정도 소요>

 

 

<향천사 갈림길, 토성산은 직진>

 

 

  * 향교 3.85km(직진), 향천사 1.0km(우측). 토성봉을 다녀와 이곳에서 향천사로 간다.

 

 <돌탑과 침목>

 

 

<토성산 정상>

 

  * 토성산 정상에는 아무런 표시가 없어 정상인지 불명확. 하지만 해발고도를 확인하니 이곳이 제일 고도가 높았다. 선답자들의 기록을 찾아봐고 정상이 명확하지 않았고..

 

 

<안락산 가는 길. 이곳에서 향천사 갈림길로 돌아간다> 

 

 

<금오산에서 지나온 능선> 

 

 

<갈림길로 돌아와 향천사로> 

 

 

<향천사 가는 길>

 

 

 

 

<이곳은 애기단풍나무가 울창하다, 가을에는 곱게 불들겠네>

 

 

<향천사로 내려서고>

 

 

<향천사 극락전> 

 

 

 

 

<향천사 나한전과 9층석탑>

 

 

 

 

<향천사 천불선원>

 

* 의각선사가 조성한 삼천불상 중 1510여 불상을 이곳 천불전에 모셨다는 것

 

 

 

 

 

 

 

<일주문을 나와 문예회관으로>

 

 

<도로를 따르지 않고 좌측 산책로로>

 

 

<옻샘약수>

 

 

 

 

 

 

<문예회관 도착, 산행 종료>